'정보보호의 달' 맞아 국정원과 공동…한 달 간 전광판 등에 표어 표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국정원과 공동으로 전국 100여개 기차역에서 사이버 안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오늘(4일) 밝혔다. 사진은 역 광고판에 상영되는 사이버 안보 홍보 동영상.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국정원과 공동으로 전국 100여개 기차역에서 사이버 안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악성 앱 등 불특정 다수를 향한 사이버 해킹 공격이 증가하고 있어 일반 국민을 위한 홍보의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됐습니다.

7월 한 달 간 서울역과 용산역 등 KTX 역사 광고판과 대합실에 국정원이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역 매표창구 등을 활용해 안보 표어를 게시합니다.

홍보 동영상은 '지켜보면 지켜집니다'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 실천할 수 있는 보안관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심승식 코레일 정보보안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사이버 보안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이버 안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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