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외국환거래법 전면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의 독자적 금융제재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신외환법 제정에 착수하면서 금융제재와 관련한 외국환거래법 규정을 검토중입니다.
또 독자적으로 금융 제재 대상을 지정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의 신설도 함께 검토중인 것으 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내일 외환법 개편 방향을 논의하는 '신(新) 외환법 제정방향 세미나'를 개최하고 절차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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