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내년 상반기까지 장기 하락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신증권은 오늘(4일) "올해 상반기까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을 자극했던 변수가 고물가와 고강도 긴축이었다면 하반기부터는 실질적인 경기 경착륙, 침체가 가시화되면서 전반적 경기 모멘텀 약화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3분기 금리 안정과 단기 밸류에이션 매력에 근거한 반등은 가능하겠지만 다음 장세는 역실적 장세"라며 "4분기부터 경기 모멘텀 약화와 금리 하락, 실적 감소 등의 경제 기초체력 환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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