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8월 전당대회 출마가 무산됐습니다.

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4일) 비대위 회의에서 "비대위에서 박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에 관한 사안을 논의했다"며 "당무위에 박 전 위원장의 출마를 위한 예외 조항을 안건으로 상정해 토론하도록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위원장은 "비대위원들은 박 전 원장이 소중한 민주당의 인재이지만, 예외를 인정할 불가피한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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