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항공우주공학과 항공우주시스템·제어연구실팀 개발 큐브위성 랑데브와 지상국간에 양방향 교신 시험에 3일 오후 4시 10분 성공
KAIST는 항공우주공학과 항공우주시스템·제어연구실(방효충 지도교수) 팀에서 개발한 큐브위성인 랑데브(RANDEV)와 지상국 간의 양방향 교신 시험에 성공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사진은 양방향 통신 상공 패킷 데이터. (사진=KAIST 제공)

[대전=매일경제TV] KAIST(총장 이광형)는 항공우주공학과 항공우주시스템·제어연구실(지도교수 방효충) 팀에서 개발한 큐브위성인 랑데브(RANDEV)와 지상국 간의 양방향 교신 시험에 성공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지난 1일 오후 4시 38분에 우주로 성공적으로 전개된 큐브위성을 지난 이틀간 원격 검침을 통해 위성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위성의 전력·온도 등의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오늘 오후 4시 10분께 지상국을 통해 위성의 일부 기능을 차단하고 모드 변경을 위한 명령을 송신했습니다.

이후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수신해 분석한 결과 명령 전송이 정상적으로 실행됐음을 확인했습니다.

양방향 통신 기능을 확인함에 따라 연구팀은 위성의 자세가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안정화 이후에 저장 영상 전송 등 당초 예정했던 기능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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