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매일경제TV] 오늘(3일) 오전 5시 3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 저수지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함께 있던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수색에 나서 40여 분만에 A씨를 찾았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경찰은 A씨가 떠내려간 낚싯대를 건지려다 물에 빠졌다는 지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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