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올해 17개국, 21개 기관에 한식 전문가 25명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한식을 홍보하기 위해 그간 이 사업을 시행해왔는데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에는 일시 중단했고, 작년에는 5개국에 6명을 파견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한류 재확산 분위기를 기회 삼아 사업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외국에 파견된 전문가들은 해외 기관과 연계해 한식 교육을 제공하고 체험과정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대상 기관은 재외공간, 한국문화원, 현지 대학, 호텔 등입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세계 속 한식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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