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슬로건…5만 군민의 바람 하나로
충북 영동군은 정영철 군수가 어제(1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새 군정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영공군 제공)

[영동=매일경제TV] 충북 영동군의 제39대 정영철 영동군수가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새 군정을 이끌 준비를 마쳤습니다.

정영철 군수는 어제(1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영동군의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큰 사명감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취임식에 앞서 정 군수는 충혼탑 참배로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충혼탑에서 순국선열·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면서 살기 좋고 행복한 영동을 만들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이어 영동군청으로 이동해 기념식수 행사를 간소하게 하고 사무인수서 서명을 했습니다.

이후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후 영동군의회를 방문해 의회 개원을 축하하며 공직 첫날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정 군수는 취임사에서 "중단 없는 영동발전을 통해 반드시 위대한 영동을 만들겠다는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토대로 오늘보다 더 나은 영동을 만들어야 한다는 군민의 염원을 잘 알고 있기에 간절하고 비장한 마음을 담아 민선 8기 영동군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전했습니다.

정 군수는 이어 "영동의 발전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구상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이자, 영동의 미래농업을 활짝 열겠다"며 "미래농업과 체류형 관광을 중심축으로 영동군 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해 살고 싶은 영동, 오고 싶은 농촌을 만들겠다"고 군정운영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