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제19대 전라남도교육감(주민직선 4기)이 7월 1일(금) 취임식을 갖고 ‘전남교육 대전환’의 힘찬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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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당선인 취임식 |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남교육가족과 도민, 초청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김대중호’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습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취임사 낭독 대신 ‘교육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정책 비전을 교육가족과 공유했습니다.
그는 교육가족들에게 “지역소멸 위기와 불투명한 미래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려 한다.”며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실현을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상생하는 전남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전략산업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디지털사회를 기반으로 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해온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 기본소득 도입 ▶학교 밖 초중학생 대책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SNS 소통 앱 개발 ▶AI에 기반한 맞춤형 학습시스템 ▶중등교원연수 확대 ▶진로진학지원센터 내실화 등의 공약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교육감에 올랐습니다.
[ 이태진 기자 / mktvhonam@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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