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강우 소강 상태로 산사태 발생 위험성 최대 60㎜ 미만으로 낮아져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1일) 전국적으로 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낮아짐에 따라 오전 10시부로 서울·경기·강원·충북·충남·경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24시간 예상 강우량이 최대 60㎜ 미만으로 낮아 산사태 위험이 낮은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강우 소강상태로 인하여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됐지만 향후 추가적인 강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으니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기울여 주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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