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은행에서 1년 이상 입출금거래가 전혀 없는 예금이 15조8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의 장기 미거래 예금은 모두 15조7천676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기간 별로는 1년 이상 3년 미만이 11조2천513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5년 이상 거래가 전혀 없는 예금은 2조3천818억 원입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