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혼성 2인조 어쿠스틱 인디밴드 '바닐라 어쿠스틱'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1일 디지털 싱글 'Checklist'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닐라 어쿠스틱'은 바닐라맨과 성아로 구성된 혼성 듀오입니다. 바닐라맨은 볼빨간사춘기의 전곡을 프로듀싱 한 것으로 잘 알려졌으며, 저작권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편곡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영입으로 인디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네이션 관계자는 "바닐라 어쿠스틱의 감성과 디네이션의 조합을 음악적으로 잘 보여드릴 것"이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내달 1일 발매 예정인 신곡 'Checklist'는 밝고 리듬감 있는 알앤비 비트의 곡으로, 여름 시즌에 맞는 감미로운 감성의 곡이 될 전망입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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