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을 조립·생산하는 세계 최대 OEM기업 대만 폭스콘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나섰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폭스콘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대만 가오슝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폭스콘은 이 공장에 2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선호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폭스콘은 2024년 초 시제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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