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10일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에서 '제1회 MX 비전 데이'를 열고 최신 모바일 기술 연구·개발 결과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대(포스텍), 한양대 등 5개 대학에서 교수·연구진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이들 대학과 다양한 차세대 모바일 핵심 기술 등을 연구한 바 있습니다.
해당 기술에는 ▲ 카메라, 디스플
레이, 오디오 등 주요 하드웨어 ▲ 멀티미디어, 그래픽 등 소프트웨어 기술 ▲ 보안,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이 포함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학술 연구를 활성화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양성할 수 있도록 산학 협력에 힘쓸 방침입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지속적인 산학협력으로 '열린 혁신'을 실현하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미래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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