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상수지가 2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8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상품수지 흑자가 줄어든데다 연말 결산법인의 해외 배당 기간까지 겹친 영향입니다.
이로써 올해 3월까지 이어졌던 흑자 기조가 24개월 만에 깨졌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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