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강세에 따라 물가상승 압력 현상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의 '통
화신용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 가운데 약 9%는 물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은은 "환율의 수입 물가에 대한 기여도가 지난해 10월 이후 플러스로 전환하면서 광산품과 함께 수입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환율 상승이 국내 인플
레이션 압력에 미치는 영향에 보다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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