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개최하는 ‘제7회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에 진출할 전국의 잠재력 있는 혁신 소상공인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합니다.
쇼케이스데이는 우수 제품이나 혁신적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투자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 매칭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까지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일곱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스스로 혁신·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자생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2개월 간의 ‘4-STEP 성장 패키징(사업모델, 발표스킬, 브랜딩 및 네트워킹 등)’으로 차별화 했습니다.
서류와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결선 무대에 오를 8개사는 전문교육을 비롯해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모의투자 이벤트 등 세부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결과에 따라 사업지원금 최대 1,500만 원에 총 3,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 입주공간이 제공됩니다.
모집기간은 이달 30일(목)까지로 중소상공인희망재단 홈페이지(www.heemangfdn.or.kr)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신청자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 △생활혁신형지원사업 수혜자 △역량강화(컨설팅)사업 수혜자 △창업 5년 이내의 일반 소상공인이면 모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희망재단 민홍기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주춤해진 지금이 바로 소상공인이 성장할 때다. 경쟁력을 갖추려고 힘써 온 분들에게 의미 있는 도전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기부, 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네이버가 지난 2014년 소상공인들과의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순수 민간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으로, 소상공인 전문 보육공간 점프업허브 운영과 온라인마케팅 및 제작 실무 교육, O2O 플랫폼 입점 지원 등 온라인 매출 확대 지원과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등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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