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음성 혁신도시내 코캄의 2GWh 규모 배터리 셀 제조공장 `셀라2’전경 |
1957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종합건설회사
이화공영㈜이 2차전지 제조공장 준공을 마무리하며 수주영역 다변화를 실현했습니다.
이화공영은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세계 1위 이스라엘 기업 솔라엣지테크놀러지의 한국 내 자회사 (유)코캄으로부터 2GWh 규모 배터리 셀 제조공장 '셀라2'를 수주하고 배터리공장 특유의 엄격한 제습기준 충족은 물론이고 연면적 10,000평 규모의 공사를 14개월만에 순조롭게 준공함으로써 관련 기술력을 입증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셀라2는 충북 음성 혁신도시 5만 6200㎡(약 1만 7000평) 부지에 솔라엣지가 약 2,000억 원을 투입해 2020년 12월 부지확보 후 2년 반 만에 완성된 프로젝트로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기가급 배터리 제조공장으로 기록됐습니다.
이화공영은 그동안 까다롭기로 유명한 최첨단 제약 및 바이오 GMP생산시설 공사 등 독보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 오며 다양한 공사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최종찬
이화공영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가능을 가능케 한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영역인 이차전지 생산시설 공사에서도 제약, 바이오처럼 경쟁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몇몇 대기업 시공사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하이테크 영역으로의 수주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