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400억원 투자유치 이어 대규모 경력직 공개 채용

시리즈B 투자 유치 맞아 인재 대거 영입…개발, 데이터 등 두 자릿수 채용 진행
입사자 200만원 축하금 지급…직군별 최대 150% 연봉 인상 및 스톡옵션 제공


[매일경제TV] 국내 1위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대표이사 장지호)가 헬스케어 슈퍼앱 도약을 위해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닥터나우는 현재 누적 이용자수가 600만에 육박하며 의료 플랫폼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면서 비대면 진료를 포함해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모집 분야는 ▲개발(안드로이드, iOS, 백엔드, 프론트엔드) ▲UX ▲세일즈 ▲데이터 ▲마케팅 ▲재무 ▲전략 등 7부문 12개 직무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입니다. 각 지원 분야 경력이 1년 이상이면 학력과 전공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경력 채용인 만큼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빠르고 간소화된 절차를 선보입니다. 닥터나우 채용 홈페이지에 직무 역량과 이름, 연락처 등의 인적 사항만 기입하면 서류전형 접수가 가능하며, 1·2차 면접도 하루에 모두 완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지원서 접수부터 면접, 최종 합격 발표까지 최소 7일 이내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합류한 입사자에게는 입사 축하금 200만 원을 지급합니다. 또 면접 참가자에게는 입사 여부와 상관없이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지원 기간은 7월 31일까지입니다.

한편 닥터나우는 전 직장 대비 최대 150% 연봉 인상 및 최대 1억 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업무 몰입과 삶의 균형을 발현할 수 있도록 자율 출퇴근, 별도 승인이 필요 없는 연차 제도, 점심 및 저녁 식사비, 자기계발비 등 다양한 ‘무제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론칭 이래로 지금까지 매달 평균 30% 이상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로, 닥터나우에 합류하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혁신을 직접 구현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닥터나우 채용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