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늘(8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선 건설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치고 이번달 내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시 측은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최종 안전관리계획서를 승인받아 실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를 모두 마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달 중으로 식수 이식 등 기초 작업과 방음 펜스를 설치한 후 공사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청라 연장선 사업은 7호선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202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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