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과 파스 등 가정에서 자주 쓰는 일반의약품 가격이 대거 인상됩니다.
오늘(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비타민 아로나민 시리즈 중 하나인 '아로나민씨플러스'의 공급가를 10%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원자재 가격 인상과 유통 비용 증가 등 전반적인 원가가 상승한 데 따른 조치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입니다.
이 밖에 GC녹십자는 관절통 등에 쓰는 파스인 '제놀쿨'의 공급가를 10% 가량 올리기로 했으며, 한방 원료 등 원가 상승에 따라 광동제약의 '쌍화탕'도 가격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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