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6년간 빼돌린 KB저축은행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KB저축은행 직원 40대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 혐의로 어제(7일) 구속했습니다.
기업금융 업무를 담당하던 A씨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기업에 자금을 대출해주면서 회사 내부 문서를 위조해 총 94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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