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7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식량 위기 대응과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 차원에서 논의 예정인 각료 선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WTO 각료회의'에서 국익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WTO 각료회의는 오는 12∼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5년 만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각료 선언에는 일시적·최소한의 식량안보 비상조치, 세계식량계획(WFP)의 인도주의 목적 구매 식량에 대한 수출 금지·제한 부과 금지 등이 담길 전망입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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