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다음달 10일까지 여행상품·관광열차 등 이용객에 5000원 지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차여행을 떠나는 고객에 전통시장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오늘(7일) 밝혔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차여행을 떠나는 고객에 전통시장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2022 전통시장 가는 달(2일~7월 10일) 캠페인 - 시장이 여행이 되다' 시행에 맞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됩니다.

코레일은 ▲여행상품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외국인 전용 여행패스 '코레일패스' 이용객에게 오는 7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전통시장 바우처 5000원 권(1인 1매)을 전국 16개 여행센터에서 제공합니다.

관광열차는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아우라지),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EXPO, 부산~광주송정), 서해금빛열차(용산~온양온천~익산) 이용 시 지정된 7개역에서 당일 승차권을 제시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코레일은 '여행가는 달(2~30일)'과 연계해 다음달 22일까지 KTX 연계 여행상품과 관광열차의 운임 최대 50% 할인, 내일로 1만 원 할인, 제휴사 쿠폰 제공 등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나희승 사장은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맞춰 270여개의 여행상품 할인, 쿠폰 지원 등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기차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