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진화헬기 4대·산불진화
대원 54명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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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오늘(5일) 오전 6시 11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 산 3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 16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
[대전=매일경제TV] 오늘(5일) 오전 6시 11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 산 3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 16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 3, 소방1), 산불진화
대원 54명(산불전문진화대 등 30, 소방 24)을 투입해 오전 9시 27분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피해면적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최근 봄철 산뜻한 날씨에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입산자나 등산객에 의한 실화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산행 시에는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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