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공항공사 MOU…미래항공 교통분야 협력 강화체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3일) 한국공항공사와 도심항공교통(UAM), 드론교통관리시스템(UTM) 등 미래항공교통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오른쪽 다섯 번째),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왼쪽에 네 번째)이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김천=매일경제TV]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이하 공단)은 오늘(3일)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이하 공항공사)와 도심항공교통(UAM), 드론교통관리시스템(UTM) 등 미래항공교통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교통관리시스템(UTM) 분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드론교통관리시스템 구축·운영과 관련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공항 내 시설과 항공기의 안전 보장·강화를 위해 불법드론 출현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 등 기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인력양성·교류, 관련 행사(올림피아드, 박람회 등) 협업 등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과 실무위원회 구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도심항공교통과 드론 운용을 더욱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가진 핵심역량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국민이 행복한 미래항공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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