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전문가들 대다수가 오는 2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4%는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반면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 응답한 비율은 6%로 전달 50%보다 크게 낮아졌습니다.
협회는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로 국내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응답자 비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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