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에 시공테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시공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천600원(23.53%) 오른 8천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한다는 확정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시공테크는 박물관·테마파크 등과 같이 문화 현장 조성 및 전시하는 전시문화산업을 전문으로 합니다.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과 함께 공원 조성사업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생태 조성 등 사업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입니다.

이에 시공테크가 '용산 미국기지 초대규모 공원화 사업'의 수혜주로 분류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오는 22일 국무회의를 통해 예비비 지출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용산 집무실 설치 계획의 첫 단계인 국방부 이전 작업부터 즉각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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