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나스닥과 공동으로 'TIGER 나스닥 ETF' 투자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2일부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와 22일 상장 예정인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ETF' 등 3종목 투자자가 이벤트 대상입니다.

이벤트는 3종목 합산 100만 원 이상 보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방침입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4차 산업혁명 수혜가 예상되는 미국 나스닥에 투자해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ETF 기초지수는 'NASDAQ 100' 지수입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반도체 관련 미국 기업에 투자합니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 필수 요소로, 새로운 인프라와 디지털 기기가 등장하며 반도체 소비량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종하는 지수는 나스닥에서 산출하는 'PHLX Semiconductor Sector' 지수입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ETF(종목코드 418660)는 NASDAQ 100 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22일 상장 예정인 해당 ETF는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일간 원-달러 환율 변동에 2배 노출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장기 우상향 하는 미국 성장주에 레버리지 장기 투자로 접근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며 "레버리지 장기 투자는 주가 하락 구간 수익률 방어가 중요하다.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ETF는 주가 하락 시 달러 강세로 인한 수익률 방어 효과가 나타나 미국 성장주 레버리지 장기 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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