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측근이 안 지사의 성폭행 사건 피해자인 김지은 씨를 비방하는 댓글을 작성한 데 대해 김 씨에게 금전적 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오늘(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김 씨가 안 전 지사의 수행비서 출신인 어 모(38)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지난달 16일 강제 조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민사소송에서 조정은 판결을 내리지 않고 분쟁을 해결하는 절차로 법원이 양측의 화해 조건을 결정하면 강제조정이 됩니다.

강제조정 결정 이후인 지난달 28일 어 씨는 자신의 SNS에 "김지은 씨에 대한 명예훼손 및 모욕행위에 대해 사과한다"며 "앞으로 어떤 명예훼손 및 모욕행위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 김태림 / goblyn.mi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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