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 메타버스 공간 ‘웰컴아일랜드’에서 19주년 창립기념행사

웰컴금융그룹(웰컴저축은행, 웰컴크레디라인대부, 웰릭스렌탈, 웰릭스캐피탈 등)이 그룹창립19주년 기념워크숍을 가상현실세계 메타버스(Metaverse)에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웰컴금융그룹은 메타버스 개발업체인 ‘플레이파크’와의 협업을 통해 ‘웰컴아일랜드’라는 메타버스환경을 구축하고 그룹창립기념행사 및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 창립기념행사 및 임직원워크숍의 명칭은 ‘어서와요. 웰컴의 섬, 웰컴아일랜드(이하 ‘웰컴아일랜드’)’입니다. 메타버스 환경에서 임직원이 모바일기기나 PC로 접속해 미션을 수행하는 창립기념행사 및 자율워크숍으로 이뤄졌습니다.

‘웰컴아일랜드’는 웰컴FND, 웰컴저축은행 등의 웰컴타운, 웰릭스렌탈, 웰릭스캐피탈 등 웰릭스타운,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등 해외진출국을 소개하는 글로벌타운으로 구성됐습니다. 각 지역에 따라 제공된 웰컴금융그룹의 사업영역 및 현황, 미래 비전을 임직원들이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임직원들이 웰컴아일랜드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
특히, 창립 20주년을 앞둔 웰컴금융그룹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 및 그룹의 경영진이 NPC(Non-Playable Character)로 등장해 자연스럽게 임직원과 가상공간에서 대화 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회사와 대표이사들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소통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임직원의 호평을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메타버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은 ”워크숍이 아니라 모바일게임 같았다”, “디지털세상에서 참여한 창립기념식 방식이 신선했고 내용도 알찬 편”, “앞으로 활용방안이 많을 것 같다”는 반응 등을 전했습니다.

‘웰컴아일랜드’행사를 기획한 웰컴FND 유광곤 이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창립기념행사라 임직원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고, 반응도 좋다. 이번 창립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공간을 시무식, 채용, 사원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은 ‘웰컴아일랜드’에서 공유한 동영상 기념사에서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그룹 임직원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디지털월드에서 만들 수 있었다”며 “포스트 코로나와 뉴노멀 시대의 불확실성과 변화에 대비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뉴노멀시대에 맞는 패러다임과 전략으로 새로운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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