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중공업·한전기술, 해외 원전 수주 재개 기대감으로 상승세

두산중공업 주가가 오늘(2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천600원(7.08%) 오른 2만4천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전기술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2천800원(4.3%) 오른 6만7천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주가 상승은 해외 원전 수주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지난 21일 국정감사에서 연말∼연초 수조원 규모의 해외 원전 사업 계약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운영사인 나와에너지와 UAE 바라카 원전 1호기 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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