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오늘(21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천400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41명 늘어 누적 34만7천5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천571명)보다 130명 줄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수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4일)의 1천939명과 비교하면 498명 적습니다.

또 수요일 기준으로 4차 유행 초반인 7월 둘째 주(발표일 기준 7월 15일·1천599명) 이후 14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1천5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천430명, 해외유입이 11명입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0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1천953명) 이후 13일 연속 2천 명 미만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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