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대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악재에 물가마저 치솟은 상황에서 민주노총이 오늘(20일) 전국에서 총파업 투쟁 대회를 강행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4곳에서 집회 형식의 파업대회를 개최했는데, 앞서 정부와 서울시는 이를 불법 집회로 규정하고 도심 곳곳에 차벽을 설치하는 등 원천 봉쇄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오늘 오후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집결해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 '비정규직 철폐' 등을 주장하며 행진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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