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리온
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천만 봉을 돌파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1초에 한 개씩 판매된 셈으로 누적 매출액으로는 32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브랜드 전체가 아닌 단일 플레이버로 단기간에 이룬 성과로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출시 50일 만에 350만 봉을 돌파한 뒤, 두 달여간 판매량이 두배 가까이 늘어나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그 결과 올해 1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봉 달성에 이어 9월에는 출시 1년 만에 3천만 봉을 돌파했습니다.

기존 맛도 함께 관심을 받으며 꼬북칩의 올해 1~8월 매출은 초코츄러스맛 출시 이전인 지난해 동기 대비 85% 성장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이 K-스낵을 대표하는 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력을 높이고 시장을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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