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내년부터 첫째 출생축하금 300만원…둘째부터 500만원 지원

안산시청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는 내년부터 첫째 아이는 300만 원, 둘째 이상은 500만 원 이상의 지원금을 출산가정에 지급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출생아 1인당 육아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2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합니다.

첫째 아이를 출생한 가정의 경우 출생축하금으로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둘째 이상은 축하금 300만 원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시는 올해 들어 이달까지 출생아 2800명을 대상으로 출생축하금 54억42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