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이 스푸트니크V 원액제조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이번 주부터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시생산에 돌입했습니다.

스푸트니크 V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입니다.

전 세계 71개국에서 승인을 받아 현재 18개국 24개 생산시설에서 시생산과 본생산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WHO 승인과 별개로 기 허가를 취득한 70여개국에 공급하는 조건으로 CM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러시아 국부펀드(RDIF)의 요청으로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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