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수액 형태의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 '플루엔페라주'를 출시하고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플루엔페라주는 주성분 페라미비르수화물로, 1회 정맥주사용으로 개발됐습니다.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의 A형 또는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을 적응증으로 합니다.

페라미비르수화물과 생리식염수가 혼합된 수액 백(bag) 형태로, 이미 약제가 섞여 있는 프리믹스(Premix) 치료제입니다.

기존 출시된 바이알(병) 제형의 독감 주사제는 기초수액제에 약제를 섞어 써야 했습니다.

알루미늄 포장 하단 부위만 개봉해 수액 세트를 연결할 수 있는 '이지컷'(easy-cut)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JW생명과학이 플루엔페라주를 생산합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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