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새 주인 찾기를 위한 본입찰을 마감했습니다.
당초 유력 인수 후보로 떠올랐던 SM그룹이 불참했고 또 다른 유력 후보로 꼽혔던 에디슨모터스는 인수제안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자금과 운영자금, 연구개발비 등으로 2∼3년 내에 8천억∼1조5천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입니다.
쌍용차 측은 인수 희망 금액과 자금 확보 방안, 향후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르면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 1곳과 예비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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