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4차 산업 융합기술 전문가 포럼 출범…'현장 목소리 반영'

(사진=특허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특허청이 4차 산업 관련 융합기술 분야 특허심사에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전문가 포럼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4차 산업 융합기술 분야 전문가 포럼은 인공지능기술 분과와 바이오·헬스케어기술 분과, 제도개선 분과로 구분하고 분과별 10여 명의 법률·기술·지식재산권 전문가로 구성됐습니다.

인공지능기술 분과와 바이오·헬스케어기술 분과는 전문가와 지식재산권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에 맞는 특허심사 기준에 대해 논의하고 제도개선 분과는 법률 전문가와 지식재산권 전문가로 구성돼, 여러 지식재산권 쟁점을 중심으로 해당 분야의 특허 제도와 심사 방향에 대해 검토할 계획입니다.

서을수 특허청 융복합기술심사국장은 "인공지능, 바이오 등 융합기술에 대한 고품질 특허 확보는 국가 경쟁력 강화에 직결된다"면서 현장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특허 확보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전문가 포럼의 첫 회의는 오늘(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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