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매일경제TV] 충남 서산시가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건립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공정률이 50%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석림근린공원 내 지상 3층 규모, 총 58억원의 사업비로 지어지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4시간제보육실과 프로그램체험실, 놀이체험실,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영유아 놀이체험과 보육 컨설팅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서산시는 12월 준공 후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3월경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 입니다.

앞서 이달 중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다음달 위탁체를 선정하고, 오는 11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공모대상은 보육 전문성과 인력을 보유한 정부 출연연구기관, 보육 또는 아동복지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 보육 관련 비영리법인, 단체 등이며, 위탁기간은 5년입니다.

김기윤 여성가족과장은 "아이와 부모, 종사자 모두가 만족하는 종합 보육 공간이 정상 건립되고 있다"며 "지역 육아지원 거점 시설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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