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매일경제TV] 20대 운동부 코치가 소속 팀 여중생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소속 팀 코치에게 지난해 지속해서 성폭행을 당했으니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지난달 29일 접수됐습니다.

피해자는 코치의 자취방 등에서 피해를 당했으며, 최근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조사와 피의자 자택 등 현장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자 1차 조사만 진행된 상황이라 사건 경위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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