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69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12명 많아

서울에서 2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6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감염은 559명, 해외 유입은 10명입니다.

전체 확진자는 하루 전(26일) 557명보다 12명 많고, 1주 전(20일) 525명보다는 44명 많습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10일 660명으로 치솟은 뒤 3주째 평일에 대체로 500명이 넘는 규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4일에는 677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최근 사흘간 500명대 중후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7만7천940명입니다.

현재 9천472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6만7천887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2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581명이 됐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