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는 유럽 지역에 '제주 위트 에일', '제주 펠롱 에일', '제주 거멍 에일' 등 수제맥주 제품 3종을 수출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수출 대상국은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으로 추후 유럽 전역으로 넓힐 계획입니다.

제주맥주는 유럽에서 테스코와 코스트코 등 2만여 점포의 유통망, 레스토랑을 비롯한 유흥 매장 1천200여개의 판로를 확보했습니다.

제주맥주는 "제주 양조장을 2배 규모로 증설하고 롯데칠성음료와 생산 제휴를 맺어 물량 공급 문제를 해결하면서 해외 판매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맥주는 2019년부터 인도,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 수제맥주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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