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물류센터, 관리·감독 강화…사고시 사업주 책임 높인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19일) 물류센터 화재 안전 관리와 관련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사업주의 책임성을 높이는 장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물류센터 소방관리실태 집중 점검 결과를 언급하며 "제도의 미비점도 있었지만 현장의 안전의식 부재가 가장 큰 문제였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6월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전국 물류센터 660여개소에 대한 소방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했고 이중 440여개소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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