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델타 변이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상황을 반영해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6.4%에서 6.0%로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으로 18일 보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보고서를 통해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델타 변이의 영향이 예상보다 다소 크다"면서 이같이 전망치를하향 조정했습니다.
또 "델타 변이 등으로 공급 압박을 받는 내구 소비재 가격이 연내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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