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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독재, 中 위험에 빠뜨려"…투자대가 조지 소로스 쓴소리
기사입력 2021-08-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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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투자자이자 오픈소사이어티 회장인 조지 소로스(사진)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독재가 중국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핀테크·플랫폼·사교육 업계 등에 휘두른 규제 철퇴에 대해선 자신에게 비판적인 재계 엘리트를 억누르기 위한 목적이라고 비난했다.


소로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시진핑 독재가 중국을 위협한다'는 제목의 글을 기고해 "시진핑은 개방된 사회의 가장 위험한 적"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소로스는 시 주석이 장기 집권을 위해 지난 지도자들이 세운 후계 체제를 부정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덩샤오핑 이후 중국은 일당 체제의 최대 약점인 독재를 방지하고자 연임을 1회로 제한하고 집권 기간 중 후계자를 지정했다.

하지만 CNN에 따르면 시 주석은 부패 척결을 명분으로 정적을 체포했고, 재임 9년간 400여 명에 가까운 고위 간부와 수백만 명에 달하는 당 간부가 조사 대상이 됐다.

시 주석은 이렇다 할 후계자가 없고 2023년 이후 임기 연장도 사실상 확정됐다는 게 중론이다.


소로스는 "너무나 많은 중국인이 시진핑의 사회·신용 감시 시스템을 (비판 없이) 용인해 걱정스럽다"며 "사람들은 시진핑과 그의 제국에 대해 침묵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믿는다"고 지적했다.


소로스는 최근의 빅테크 규제에 대해 권력을 비판할 만한 세력을 미리 제거하려는 목적이라고 해석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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