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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아이폰 에어컨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천기단 화현 대체 무슨 제품이길래
기사입력 2021-08-0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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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침사추이의 대형 쇼핑몰 하버시티에 위치한 `후` 매장에서 고객이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사진)이 올해 2분기와 상반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차석용 매직'을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호실적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와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뒷받침했다.

특히 중국 럭셔리 화장품 시장에서 '후'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궁중 럭셔리 화장품을 표방하는 '후'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는 '후 천율단' 라인의 인기가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제품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늘어났다.


LG생활건강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고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처음부터 중국 시장 출시를 준비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지난 4월 중국 시장에서 처음 선보인 뒤 천율단 라인이 상반기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후의 대표 제품인 '천기단 화현' 세트도 중국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 축제'에서 티몰 전체 카테고리 중 단일 제품 매출 기준으로 아이폰12, 그리에어컨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화장품 카테고리에선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후는 티몰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72% 뛰며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순위 5위에 자리매김했다.


자연·발효 브랜드 '숨37'의 '숨마 엘릭서 에센스'도 상반기 실적을 끌어올린 효자 상품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숨마 엘릭서 에센스를 중국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전부 팔리는 성과를 거뒀다.

숨37 마케팅 담당자는 "중국에서 스스로 외모를 열심히 가꾸려는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고기능성 화장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 '닥터그루트'도 상반기 매출 신장에 일조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닥터그루트의 브랜드 매출 중 60%가 온라인을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온라인몰 회원 수는 29만명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은 탈모에 대해서도 '셀프 케어'를 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2021년 상반기 매출 4조581억원, 영업이익 7063억원, 당기순이익 48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3%, 10.9%, 10.6% 증가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차석용 대표가 부임한 이후 2005년 3분기 이래 62분기 매출 상승 기록을 세웠다.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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