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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OCI…태양광 수요 폭발에 10년 만에 ‘최대 이익’
기사입력 2021-07-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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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폴리실리콘 제조 업체 OCI 실적이 날개를 달았다.

글로벌 태양광 발전 수요가 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 크다.


OCI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674억원, 영업이익 1663억원을 기록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443억원 적자에서 대규모 흑자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시장 전망치(1100억원)를 한참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분기 기준으로는 2011년 3분기(2530억원) 후 10년 만의 최대 이익이다.

같은 기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OCI 실적이 날개를 단 것은 폴리실리콘 판매 호조 덕분이다.

한동안 중국 업체들이 저가의 폴리실리콘을 대량 생산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이 추락해 OCI도 직격탄을 맞았다.

이 여파로 OCI는 2019년(1806억원 손실)과 지난해(861억원 손실) 2년 연속 적자를 냈다.


하지만 올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당 6달러까지 떨어졌던 폴리실리콘 현물 가격은 7월 들어 28달러 선까지 급등했다.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 목표치를 높이면서 글로벌 태양광 발전 수요가 늘었지만 생산 규모가 이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반기 전망도 괜찮다.

업계에서는 OCI가 올해 4000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본다.

덩달아 주가 상승 기대도 크다.

KB증권은 OCI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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