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3년 연속 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완전히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차 노동조합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 참여자 56.36%의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7만5천원 인상, 성과금 200%+350만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가결로 현대차 노사는 임단협 상견례 이후 63일 만에 교섭을 끝냈으며, 3년 연속 파업 없이 타결하게 됐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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